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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관련 인물

박창환 총경 프로필 내란 특검 수사 윤석열 조사

by 트정공 2025. 7. 1.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28일 박 총경으로부터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 박창환 총경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박창환 총경
박창환 총경

 

박창환 총경은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이자 법조인으로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으로, 대한민국 경찰 내에서 특수수사와 법률 분야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1975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49세 또는 50세이며, 경찰대학 15기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경찰청에서 근무를 시작해 현재까지 재직 중입니다. 그는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제4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며 법조인의 자격도 갖췄습니다.

 

 

현재 계급은 총경이며, 내란 사건을 담당하는 특별검사팀의 총경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수사 보직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박창환 총경은 1975년에 태어나 경찰대학 15기로 학업을 마친 뒤, 1999년 경찰 간부로 처음 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그는 꾸준한 경력을 쌓아오던 중 2010년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이어 사법연수원 42기 과정을 수료하며 법조인의 자격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했던 주체가 검사 대신 경찰이었다는 점은 특이한 사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대면조사를 책임졌던 인물은 바로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장을 맡고 있던 박창환 총경이었습니다. 그는 수사 실무에 정통한 인물로, 법률 전문성까지 겸비한 드문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박 총경은 이전에 버닝썬 사건, 허위 수산업자 논란, 사교육 비리 조사 등 굵직한 사건을 담당하며 수사 능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총경으로 승진한 지 약 1년 만인 2024년 2월, 그는 경찰청의 주요 특수수사 부서인 중대범죄수사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 조직은 과거 ‘특수수사과’로 불렸던 부서로, 부패와 기업 범죄 등 복잡한 사안들을 주로 다루는 핵심 수사 부서입니다. 당시 고참 총경이 맡는 것이 일반적이던 자리에 박 총경이 발탁되면서 이례적인 인사로 언론과 내부에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2025년 6월 28일 오전 10시 17분, 조은석 특검이 이끄는 수사팀은 서울고검에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직접 신문을 맡은 인물이 박창환 총경이었으며, 이는 이전부터 해당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 특수단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교사 및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한 주요 조사는 그가 직접 지휘했습니다.

 

박창환 총경은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에 파견되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 관련 사건을 경찰에서부터 일관되게 수사해온 인물로, 특검 수사팀에서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조사를 직접 맡았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박 총경이 해당 사안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는 전문가라며 그의 수사 주도권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2024년 말 새로 출범한 경찰 특수수사 전담팀에 투입되어 대통령경호처 관계자와 윤 전 대통령을 직접 수사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당시 핵심 수사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던 고위 간부 회의에도 참여하여 중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는 특히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한 고위 간부 수사를 주도하며 구속영장을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고, 이어 김성훈 전 차장 및 이광우 전 본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청구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각각 세 차례, 두 차례에 걸친 구속 요청을 모두 기각하면서 수사에 난항이 생겼습니다.

 

 

이에 박 총경은 서울고등검찰청에 영장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검찰이 김 전 차장 등의 신병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결론을 끌어냈습니다. 이후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도주의 우려나 증거인멸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습니다. 비록 구속에는 실패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박 총경이 끝까지 수사 의지를 잃지 않고 검찰 중심의 구조 속에서 성과를 이끌어낸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박 총경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김성훈 전 차장을 통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비화폰 통화 내역 삭제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담당했으며, 관련 사건을 내란 특검으로 이관한 바 있습니다.

 

그는 평소 후배들에게 신망이 높은 상사로 알려져 있으며, 업무에 있어 합리적인 판단과 세심한 배려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동시에 그의 수사 방식은 단호하고 적극적이어서 때때로 의견이 갈리기도 합니다. 그는 경찰 수사의 역량이 결코 검찰에 뒤지지 않는다는 소신을 공공연히 밝혀왔으며, 실력과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수사 지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28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박창환 총경의 주도로 진행된 내란 특검 조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조사가 시작된 지 약 한 시간이 지난 후, 윤 전 대통령은 예고 없이 조사를 중단하고 신문을 담당한 박 총경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점심 시간 이후 박 총경이 조사에 적절치 않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유는 과거 불법 체포영장과 관련해 박 총경이 관련 경찰관 중 한 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수사 대상자였던 자신이 과거에 연루된 인물에게 조사를 받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그는 오전에 작성된 조서에 서명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박 총경의 심문을 회피하려는 전략적 행보를 보였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박 총경이 예리하고 치밀한 질문을 이어가자,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 자체를 무력화하려 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습니다.

 

 

조사 도중 박 총경이 내란 혐의와 관련된 직접적인 지시 정황을 집중적으로 추궁하자, 윤 전 대통령은 대면 조사에 부담을 느끼고 서명을 거부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사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체포 방해 의혹과도 직결되어 있으며, 향후 재구속 여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경찰 측은 윤 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즉각 반론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두 차례에 걸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하여 박 총경이 1차 현장에는 없었고, 2차 집행 당시에도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집행에 참여했을 뿐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당시 영장이 법적 절차에 따라 발부되었고, 수사 관할이나 주체에 대한 이의 제기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성훈 전 차장과 이광우 전 본부장을 대상으로 했던 체포는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정당한 집행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에서 내세운 '경찰이 특검의 들러리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표현에 대해 경찰 내부에서는 강한 반발이 제기되었습니다. 일선 수사관들 사이에서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가 경찰 조사를 거부할 명분이 될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검찰 출신이었던 윤 전 대통령이 경찰 수사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로 보인다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이전에 윤 전 대통령이 특수수사팀에 제출한 입장문에서는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던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상황 변화는 사실상 조사 거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핵심 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한 계산된 움직임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결국 윤 전 대통령이 박 총경의 직접적인 심문을 피하려 한 것은 조사 과정에서 수세에 몰릴 것을 우려한 조치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그는 내란 혐의보다는 진척이 더딘 외환 범죄나 기타 사안으로 초점을 분산시키려는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수사의 속도를 늦추고 전체 수사 방향을 흔드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처럼 박창환 총경은 경찰 내 대표적인 특수수사·법률 전문가로서,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내란·외환 등 중대 사건 수사의 핵심 인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 역량 격차를 좁히고, 경찰 수사 실무의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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