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프로필 질병청장 교수 근황 이재명 선대위 합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선대위에 합류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프로필을 알아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정은경은 대한민국의 의사이자 전직 보건의료 공무원입니다. 전라남도 광주, 현재의 광주광역시에서 1965년 7월 9일에 태어났으며, 2025년 59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조기입학을 통해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가정의학과 기금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정은경은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후 문재인 정부에서 중용된 인물로,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전 정권에서 발탁된 후 문재인 정부에서 승진한 대표 사례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정은경은 문재인 정부 말기 여당의 영입 대상으로도 거론되었으며, 2019년 말에는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었고 2021년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에 포함되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후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인재로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2017년 7월 26일부터 2020년 9월 11일까지 제7대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재임했습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됨에 따라 2020년 9월 12일부터 2022년 5월 17일까지 대한민국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되어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직도 함께 수행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방역 대응의 중심에 서며 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았고, 투명하고 차분한 소통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현재는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1994년 양주군 보건소에서 의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곳에서 전염병 신고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1998년 국립보건원 역학조사담당관으로 특별 채용되어 공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국립보건원 재직 당시 2000년 홍역 유행 시 예방접종 지침 수립에 기여했으며 2006년 AIDS 바이러스 혈액 사고 발생 시 보건복지부 본부로 이동하여 혈액장기팀장으로서 혈액관리 체계 개선을 담당했습니다.

 

 

2009년 질병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신종플루 대응을 주도했고 응급의료과장을 거쳐 2014년 질병관리본부로 이동하여 메르스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했습니다. 2015년 메르스 확산 당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으로서 현장점검반 반장을 맡았습니다.

 

메르스 종식 후 질병관리본부 의사 출신 공무원들과 함께 정직 처분을 받았으나 감봉으로 완화되었습니다. 이후 긴급상황센터장을 역임하다가 2017년 7월 메르스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승진하여 첫 여성 질병관리본부장이 되었습니다.

 

 

정은경은 2017년 7월 26일부터 2020년 9월 1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재임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밤낮없는 업무로 인해 초췌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문성과 침착함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SNS에서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고,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그에게 '바이러스 헌터'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또한, WSJ은 그의 솔직함과 침착함을 '진정한 영웅'의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의 공을 다른 관계자들에게 돌리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으며, 급여 반납에도 동참했습니다.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사례 관련 논문을 발표하여 방역 경험을 공유했고, 어린이 대상 브리핑을 통해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해서는 직접 사과하며 책임을 통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 과정에서 연구 기능 축소 논란이 일자, 연구 기능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며 청와대의 재검토 지시를 이끌어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국민적 신뢰에 감사를 표하며, 186일 만에 짧은 휴가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정은경은 2020년 9월 12일부터 2022년 5월 17일까지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재임했습니다.

 

 

2020년 9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나, 수여식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미준수로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2020년 상온 노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태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2020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항체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 모임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백신 확보 지연에 대한 책임 논란이 일었으나, 모더나 백신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백신 수급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처럼 정은경은 초기 임명식 방역 논란, 백신 수급 문제 등 어려움 속에서도 백신 확보, 접종 독려, 방역 정책 수립에 힘썼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추진했으나 중증 환자 증가로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백신 부작용 피해자 유가족을 만나고, 방역 패스 도입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월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합니다.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이 맡습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을 포함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등 6명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권오을 전 의원이 합류했고, 중도·보수 성향의 인물 일부도 추가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선대위 출범식은 4월 3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최고위원회와 원내대책회의는 각각 선대위와 선대본부장 회의로 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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