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원 프로필 국회의원 국무총리 청문회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되었으며 국회의원등으로 활동하면서 잘 알려진 인물 바로 김민석 의원 프로필과 청문회 소식등을 정리해 이번 글에서 안내드립니다.

 

김민석 의원 프로필

 

김민석은 1964년 5월 29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본관은 경주 김씨이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1977년 신광국민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서대문중학교, 1982년 숭실고등학교를 거쳐 1989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사회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1994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였고 1995년에는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중국 칭화대학교 로스쿨에서 중국법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2011년에는 미국 럿거스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법학전문박사 학위인 J D를 받았습니다.

 

 

가족으로는 형 김민웅이 있으며, 전 배우자는 김자영으로 2014년에 이혼하였고 이후 재혼합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성결교에 속해 있습니다. 군 복무는 수형으로 인해 면제되었습니다.

 

정치 경력으로는 제15대와 제16대, 제21대 그리고 제2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총 4선 의원입니다. 지역구는 서울 영등포구 을로, 오랜 기간 해당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수석최고위원과 영등포구 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12.3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장과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건희 심판본부장 역할도 수행 중입니다.

 

 

소속 상임위원회는 국방위원회이며, 최근에는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며 정치권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82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에 들어간 이후, 그는 1985년 총학생회장에 선출되었으며 전국 대학생 연합 조직인 전학련의 초대 의장으로서 1980년대 중반 학생운동의 선두에 섰습니다. 같은 해 미국문화원 점거와 삼민투 사건의 배후 조종 혐의로 5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고, 실제로 3년간 복역한 뒤 1988년 특별 사면으로 출소했습니다. 이후 1989년 대학을 마쳤습니다.

 

 

수감 생활 중인 1987년, 동생 김민화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김수환 추기경의 도움으로 귀휴를 얻었고, 당시 조문행사에 참석했던 김대중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때 어머니 김춘옥은 동생의 사고 보상금으로 ‘민화의 집’을 설립하여 수형자 가족과 수배학생들을 돕는 활동을 벌였고, 김대중·김영삼 부부가 직접 개소식에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수감자 가족 모임을 조직하고 민주화운동가족협의회의 첫 의장이 되었습니다.

 

출소 후 원래는 노동운동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복역 중 생긴 척추 질환으로 인해 공장 취업이 어려워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향을 현재까지도 앓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정치권에 발을 들인 것은 1990년, 세 당 합당 이후 꼬마 민주당에 합류하면서부터였습니다. 이후 김대중의 신민주연합당과 합해진 민주당에서도 활동하면서, 1992년 14대 총선 서울 영등포을 지역에 만 27세의 청년 후보로 공천받아 출마했습니다. 보수색 강한 지역에서 김대중의 전폭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패배했지만,僅差인 260표 차로 접전을 벌이며 정치적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1993년 KBS 아나운서 김자영과 결혼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라, 컬럼비아대 국제정치학 석사 과정 일부를 거쳐 1995년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하고 귀국했습니다. 귀국 후 1995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서 기획실장과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정치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김대중의 정계 복귀에 뒤따른 민주당 분당 과정에서 소장파로 신민주연합당(후 새정치국민회의)에 합류했고,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신한국당의 강력한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최연소 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회 입성 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재정위원회에 배치되었고, 1997년 한보그룹 청문회에서 뛰어난 논리로 주목받았습니다.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 준비 과정에서는 대변인 역할도 맡았고, ‘젊은 한국’이라는 외곽 조직 설립에 앞장서며 386 세대 주요 인사들을 영입했습니다. 이 해 아시아위크지가 선정한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 20인’에도 포함되었습니다.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60% 이상 득표하며 재선에 성공했고, 세계경제포럼에서는 ‘미래 지도자 100인’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발생한 NHK 사건으로 386 세대 전반의 도덕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2002년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유력 대선주자였으나 헌법상 대통령 나이 제한으로 인해 시장 출마를 택했고, 선거 초반에는 우세했으나 김대중 정부 주변의 비리 여파로 분위기가 악화되며 이명박 후보에게 큰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책임론은 비교적 가벼웠으며, 연말 대선에서 노무현 캠프에 참여할 것이란 예측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2년 10월 선거 직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시점에 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캠프에 합류하면서 큰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그는 “단일화 없이는 이회창 당선이 불가피하기에 행동했다”고 설명했지만, 정치적 이미지는 크게 손상되어 이후 ‘김민새’라는 조롱 섞인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시기 정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었으며, PD수첩 등에서도 언급되며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후 그는 한동안 정치 무대에서 퇴장한 채 야인으로 지내다가 2003년 새천년민주당에 복당했지만, 2004년 영등포갑 지역 선거에서 한나라당 및 열린우리당 후보 모두에게 밀려 3위로 낙선했습니다. 2007년에도 대통령 경선에 도전했으나 탈락했고, 2009년 불법 정치자금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되어 피선거권이 박탈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고 2009년 칭화대에서 중국법 석사, 2011년에는 미국 럿거스에서 법학전문박사(J D)를 취득했습니다. 2014년에는 원외 민주당 창당과 대표직을 수행했고, 20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으나 아깝게 2위로 국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외곽 조직이 2016년 10월 공식적으로 당내에 통합되면서 김민석은 다시 당 소속 정치인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 캠프의 종합상황본부장과 민주연구원장을 차례로 맡으며 핵심 참모 역할을 수행했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 인생이 처음 시작됐던 서울 영등포구 을 지역에서 출마를 선언하였습니다.

 

 

박근혜 정부 말기였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김민석은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기무사령부의 계엄 준비 동향을 접하고, 이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추미애에게 알리는 전달자로서 움직였습니다.

 

김민석은 해당 선거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활동하던 신경민 현역 의원과의 공천 경쟁을 이겨내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선거 당일 지상파 방송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상대 후보인 박용찬(미래통합당)에게 근소하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개표에서는 50.3%를 얻어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국회로 복귀했습니다. 이는 2002년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은 후 무려 18년 만의 귀환이었습니다.

 

그가 낙선했던 제17대 총선 이후 지금까지 연속 당선된 인물들은 이미 다선의 반열에 올라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김진표, 안민석, 이상민 등이 있으며, 국민의힘에는 주호영, 조경태 등이 있습니다.

 

 

과거 동료였던 박병석 전 국회의장은 김민석보다 초선 시기가 늦었음에도 연속 당선되어 국회의장 자리까지 올랐지만, 정치 경력 자체는 김민석이 더 앞섰던 셈입니다. 만약 정치 활동이 끊기지 않고 계속되었다면, 그는 7선 혹은 8선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고, 국회 내 최고 다선 의원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전당대회에 출마했으나 컷오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남 지역에서는 경쟁자 박용진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2023년 3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에 올랐고, 9월에는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했지만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그는 민주당의 총괄상황실장 직책을 맡았습니다. 공천을 둘러싼 내부 갈등과 외부 비판이 있었지만, 그는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며 이를 옹호했고, 당을 떠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영등포 을 지역구에서 다시 출마한 김민석은 국민의힘 박용찬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어 4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지역 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었던 상황, 그리고 코로나 이후 약화된 지역조직을 고려할 때, 승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여러 요인이 운처럼 작용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같은 해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캠프 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했으며, 최고위원 선거에도 출마해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되었습니다. 이로써 김민석은 오랜 정치적 침체기를 마무리하고 당의 핵심 지도부로 복귀했습니다.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략가’ ‘브레인’ 이미지로 강하게 어필하며 새로운 지지층을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9월에는 조국혁신당과의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서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고, 일부 보수 성향 신당을 향한 직설적 비판은 “사이다 발언”으로 통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같은 달 비상계엄과 관련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으나, 12월 실제로 계엄 관련 논란이 현실화되자 그의 경고는 뒤늦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이전부터 계엄 관련 제보를 받았으며, 박선원 의원과 함께 이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김민석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특정 세력의 권력 장악 전략이라는 주장을 펼쳤고, 국정 정상화를 위해서는 탄핵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견해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결국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되며 정치 경력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풍부한 정치 경험뿐만 아니라 외교 감각과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 경제 위기 대응 경험까지 높이 평가받은 결과였습니다.

총리는 장관과 달리 국회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만,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큰 문제 없이 인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엿습니다.

 

 

의원직 유지 여부가 주목되나, 국무총리는 국회의원 겸직이 가능하므로 지역구 보궐선거 부담을 피하기 위해 사퇴는 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신 지역 조직 관리를 위한 대리 인사나 비례대표 의원의 배치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며, 김민석은 이를 발판 삼아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인사청문요청서는 6월 10일 국회에 제출되었으며,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요청안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하므로, 청문 기한은 6월 29일까지입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으로 이종배 의원을 내정하고 특위 구성에 들어갔으며, 특위 구성이 완료된 뒤 더불어민주당과 청문회 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과거 돈을 빌리고 현재까지 상환한 금액이 없는 것으로 보도되면서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아들관련 논란이 있으며 현재 김민석 후보자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논란 및 의혹들과 아내 결혼등 관련된 정보는 다음 포스팅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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