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프로필 닷컴 (윤석열 저서 기자 이재명)

기자 출신으로 언론인, 평론가등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인물 바로 조갑제입니다. 조갑제 프로필과 최근 소식까지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갑제 프로필

 

조갑제(1945년 10월 24일생)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언론인이자 보수 논객으로,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언론계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쳐온 인물입니다.

 

조갑제 프로필

 

그는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났으며, 해방 직후 가족과 함께 경상북도 청송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후 부산으로 이주하여 성장하였고,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부산수산대학(현 부경대학교)에 진학하였으나 학업을 중단하고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지역에서의 성장 경험과 군 복무는 그의 인생관과 언론인으로서의 시각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조갑제는 1971년 부산의 국제신보(현재 국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사회부와 문화부 기자로서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취재 활동을 하였고, 특히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중금속 오염 문제를 심층적으로 보도하여 한국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탐사보도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조갑제 프로필

 

이후 1980년대에는 월간지 ‘마당’의 편집장을 맡아,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는 기사들을 선보였습니다. 1983년에는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월간조선의 편집장과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이 시기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된 심층 취재와 보도로 관훈언론상을 수상하는 등 언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1980년대 군사독재 시절에는 비교적 체제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며, 언론의 자유와 사회 정의를 강조하는 논조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부터는 점차 보수주의 성향의 논객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인터넷 매체인 ‘조갑제닷컴’을 설립하여 대표로 활동하면서,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사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과의 오찬 등 주요 정치적 이벤트에도 자주 초청되어, 자신의 견해를 직접 전달하는 등 영향력 있는 시사평론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조갑제는 저술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석유사정 훤히 압시다, 사형수 오휘웅 이야기, 국가안전기획부,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박정희(전13권) 등이 있습니다. 이들 저서는 한국 현대사의 주요 쟁점과 인물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사회적 논란에 대해 자신의 뚜렷한 시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갑제는 언론인으로서의 신념과 원칙을 강조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꾸준히 역설해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분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각종 시사 현안에 대해 활발하게 글을 쓰고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조갑제닷컴을 중심으로 보수 진영의 여론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갑제의 활동은 한국 언론계와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조갑제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해 매우 비판적이고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파면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주장했습니다. 조갑제는 헌법재판관들이 최근 여러 탄핵 심판에서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만장일치 결론을 내렸다는 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복귀해 국군 통수권을 행사하게 된다면, 앞으로 계엄령이 반복적으로 선포될 수 있는 위험한 선례가 되고 결국 공화국이 무너질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군 장교단이 윤 대통령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것이고, 헌법재판관들도 이를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며, 사실상 탄핵 기각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조갑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해서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국회가 자신을 괴롭힌다는 점과 부정선거가 자행됐다는 점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김건희 여사 특검 표결을 막고 김 여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강했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의료계 파업을 강경하게 진압하려는 의도 역시 계엄령 선포의 또 다른 동기로 지적했습니다. 조갑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의지대로만 국정을 운영하는 '자의 민주주의'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조국 수사로 보수층의 지지를 얻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보수의 가치를 위장한 인물이라고도 비판했습니다.

 

또한 조갑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에 대해 주술과 음모론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지적하며,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비상계엄령 선포의 배경에는 김건희 여사의 ‘주술 네트워크’가 실제로 국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조갑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여러 차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며, 과거와는 달리 이재명에 대해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을 청와대로 초청해 2시간 동안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국민 통합에 앞장서겠다”며 두 원로 언론인의 조언과 지혜를 요청했습니다. 조갑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처럼 밝게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며 소설가 이병주의 글귀를 인용해 덕담을 건넸고, 국민들의 지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초 한자 교육 강화도 건의했습니다.

 

 

조갑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만남 이후 여러 매체에서 이재명에 대한 인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밝고 쾌활한 사람이었다”며, 그간 비판적이었던 시각이 실제 대면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재명의 낙천적이고 탈이념적인 성격, 그리고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접근법에 주목했습니다. 조갑제는 이재명이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고 국민 통합과 실용을 강조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갑제는 이재명이 중도층과 생업 현장의 지지를 크게 얻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중도층이 강력한 이재명 지지자로 이동했고, 이들이 한국 사회의 새로운 중심세력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조갑제는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400만~600만 표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조갑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 집중 현상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으니 지방에서도 기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에 대해서는 “윤어게인당이 됐다”며, 이재명 흔들기보다는 지금은 국가적 통합과 안정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갑제 프로필

 

이처럼 조갑제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과거의 비판적 시각에서 벗어나, 실용적이고 국민통합을 중시하는 리더십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는 이재명이 탈이념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정치적 중심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보며,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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