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검사 프로필 감사위원 고향 노무현 윤석열 관계

국회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재명 대통령 임명으로 내란 특검 특별검사로 재직중인 조은석 검사 프로필 감사위원 고향 노무현 윤석열 관계등을 이번 글을 통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조은석 검사 프로필

 

조은석(1965년 5월 21일생, 60세)은 대한민국 법조계에서 오랜 기간 실무와 조직을 두루 경험한 대표적인 검사 출신 변호사입니다.

 

 

2025년 포스팅 작성기준 현재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임명되어 국가적 중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인생과 경력, 그리고 특검 임명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은석은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동현리 가평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학업에 뛰어난 열정을 보였습니다.

 

 

광주 광덕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진학하여 1988년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후 1990년 사법연수원 19기를 수료하였고, 곧바로 육군 법무관으로 임관해 1993년까지 중위로 복무했습니다. 이 시기 군 조직 내 법무 경험은 훗날 검찰과 감사원 등 다양한 공직에서의 조직 장악력과 실무 감각을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가족 및 기타 정보

 

조은석은 창녕 조씨로, 배우자 심정연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검사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수사 감각’이라는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으며, 현장 중심의 실무형 검사로서 후배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처럼 조은석은 대한민국 검찰과 감사원, 그리고 변호사로서의 경력까지 폭넓게 쌓아온 실무형 법조인으로, 현재는 내란·외환 특검이라는 국가적 중책을 맡아 법치주의와 공정한 수사, 그리고 사회적 신뢰 회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검사로서의 주요 경력과 실적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로 첫 발을 내딛은 조은석은 이후 서울지검 특수1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대검찰청 대변인, 대검찰청 형사부장 등 검찰 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2013년 12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의 부실 구조 의혹 수사를 총괄 지휘했는데, 이 과정에서 해경 지휘부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등 강경하고 원칙적인 수사로 대중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당시 검찰 내에서 주요 보직에서 한동안 배제되는 등 조직 내부의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5년 청주지검장, 2015년 말 사법연수원 부원장, 2017년 8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2018년 6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법무연수원장 등 고위직을 역임하며 검찰 조직 운영과 후진 양성에도 기여했습니다. 2009년 대검 대변인 시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소환 조사 당시 언론 브리핑을 담당하며, 주요 정치적 사건과 권력형 비리 수사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는 원칙적 태도를 보여 ‘특수통’ 검사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감사원에서의 활동과 공직 경력

 

2021년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으로 감사원 감사위원에 취임한 조은석은 기관 내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 등 주요 인사에 대한 감사보고서 작성과 공직 비리 감사에 앞장섰습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는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맡아, 감사원장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에 따른 기관 공백을 메우며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책임졌습니다. 2025년 1월 임기 종료 후에는 변호사로 개업해 서울 서초구에 ‘변호사조은석법률사무소’를 열었습니다.

 

내란·외환 특검 임명과 수사팀 구성

 

2025년 6월,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추천과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임명된 조은석은, 역대 최대 규모인 267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차장·부장검사 9명을 우선 파견받고, 총 60명의 검사, 100명의 수사관, 100명의 공무원 등 대규모 인력을 조직해 서울고검 청사 내에 별도 사무실과 군사기밀 보호 구역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준비와 보안 체계를 갖췄습니다.

 

 

조은석 특검은 “사초를 쓰듯 기록하겠다. 수사 논리 외엔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치적 영향에서 완전히 독립된 사실과 기록 중심의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특검의 핵심 쟁점은 국군 통수권이 실제로 위협받았는지, 군 보고 체계가 왜곡되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에 있습니다. 군·검찰·국정원이 얽힌 복잡한 사건 구조 속에서, 조은석은 검찰의 수사력과 감사원의 행정 감사를 모두 경험한 유일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요 평가와 사회적 의미 윤석열 관계

 

조은석은 정치적 소속이나 정파를 가리지 않고 권력형 비리, 대형 사회 이슈, 공직 비리 등에서 강한 원칙과 추진력을 보여온 인물로, 법조계 안팎에서 신망이 두텁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수사, 감사원 감사위원 활동, 이번 내란특검 등에서 보여준 원칙적이고 균형 잡힌 태도는 그가 왜 중립적이고 실무 중심의 법조인으로 꼽히는지 잘 보여줍니다.

 

 

정치권에서는 과거 윤석열 정부와의 갈등 전력 등으로 인해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정치적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은석 검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출신으로, 오랜 기간 같은 조직에서 근무하며 서로의 업무 스타일과 경력을 잘 아는 동료 관계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정치인 및 권력층을 상대로 한 굵직한 수사를 주도하며 검찰 내에서 실력과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로 평가받았으나, 조직 내 역할과 노선, 그리고 정치적 사건을 대하는 태도에서 차이를 보여왔습니다.

 

 

조은석은 2014년 대검찰청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수사를 지휘하며, 검찰 내외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해경 지휘부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등 원칙적인 수사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뒤에는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 관저 비리 감사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등에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집권기와는 때때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2025년 내란·외환 사건 특검으로 임명된 조은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수사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고,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조 특검의 수사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특검 조사 과정에서도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 방식과 조사자 선정 등에 이의를 제기하며 조은석 특검팀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조은석과 윤석열은 검찰 내 특수통 동료이자, 현재는 내란·외환 사건을 둘러싼 수사와 피의자라는 대립적 관계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과거의 동료였으나, 공직 내에서의 원칙과 정치적 사건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현 시점에서는 특검과 피조사자라는 강대강 구도로 맞서고 있습니다.

 

2025.07.02 - [정치 및 관련 인물] - 2026년 지방선거일 지방선거 일정

2026년 지방선거일 지방선거 일정

2025.07.01 - [정치 및 관련 인물] - 김용태 국회의원 프로필 국민의힘 의원 비대위원장 채상병

김용태 국회의원 프로필 국민의힘 의원 비대위원장 채상병

2025.07.01 - [정치 및 관련 인물] - 박창환 총경 프로필 내란 특검 수사 윤석열 조사

박창환 총경 프로필 내란 특검 수사 윤석열 조사

2025.06.30 - [정치 및 관련 인물] - 기업인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산업부 장관 후보

기업인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산업부 장관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