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은 국제법 전문가이자 미국 전 정부 고위 외교관이며, 최근에는 한국 정치 및 사회 이슈와 관련된 논란의 중심인물이기도 합니다. 오늘 글에서 그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모스 H. 탄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제6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인물입니다. 그는 미국 대법원을 포함한 주요 법원에서 활동 가능한 자격을 갖춘 법률가이며, 역사적으로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로스쿨 학장에 오른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는 한국사회에서 여러 논란에 휩쌓이기도 한 인물로도 평가받습니다. 한국명은 단현명이며, 1974년 5월 14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나이 기준으로보면 51세입니다. 그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리버티 대학교 로스쿨에서 학장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멘로 스쿨을 졸업한 후 휘튼 칼리지에서 신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무박사 학위를 받고 일리노이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의 창설 부교수로 참여하였으며, 이후 플로리다 코스탈 로스쿨과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로스쿨에서 조교수 및 교수로 활동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에 임명되어 2021년까지 재직하였고, 2022년부터는 리버티 대학교 로스쿨의 학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제선거감시단 활동과 더불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등 정치적 의견을 드러내고 있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셸 스틸 전 연방하원의원, 고든 창 변호사와 함께 주한미국대사 최종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교수 경력으로는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 형사 사법과 북한 인권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습니다. 또한 텍사스대 오스틴, 플로리다 코스탈,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 등 여러 미국 내 로스쿨과 한국의 한동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아시아 최초의 미국식 법학전문대학원(JD 프로그램) 설립에도 기여했습니다.
그는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국제형사사법대사로 임명되었고, 같은 해 상원 인준을 받은 후 그해 12월 말부터 2021년 초까지 해당 직위를 수행했습니다.
이 역할은 특정 국가에 파견되는 전통적 대사가 아닌, 글로벌 차원에서 미국의 입장을 전달하는 고위 외교 특사직으로, 전쟁범죄나 인도에 반하는 범죄 등 국제적인 중대 사안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당시 그는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국제사회에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에는 현재 여러 명의 전담 특사직이 존재하며, 모스 탄은 이 중 국제 범죄 대응을 맡는 고위 외교관으로 활동했습니다. 그의 직위는 차관보급에 해당할 만큼 높은 수준의 책임을 요구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는 미국 내에서도 보수적 시각과 신앙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물로, 극우 성향 개신교 단체와도 교류해왔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 직접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그는 다시 한국을 방문해 시민단체와 언론 인터뷰를 비롯해 국회의원, 정치권 인사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으며, 선거제도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감과 관련해 접견을 시도했으나, 특검 측의 조치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모스 탄은 입국 당시 보수 성향 시민들로부터 환대를 받았으며, 이들은 그의 방문을 지지하는 구호와 플래카드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 공항에서 발생한 무기 소지 사건으로 인해 우발적인 위협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당시 환영과 반대 시위가 함께 벌어진 상황을 두고 경찰 측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조치가 선거 진실 규명을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고 주장했고, 미국 정부에도 관련 보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의 선관위와 A-WEB에 대해 미국 정부가 조사할 권리가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후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려 했으나, 외부 접견 금지 방침에 따라 계획은 취소되었고, 이와 관련해 모스 탄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에 관한 의혹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출처는 밝힐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사법부의 무대응을 지적하며 외부 감시와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이후, 서울역에서는 대규모 지지 집회가 열렸고, 모스 탄은 이 자리에서 연설자로 나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비판하고, 이재명 대표를 향한 날 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같은 그의 언행은 한미 외교 관계 차원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그가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외교적 논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소년 시절 ‘안동댐 집단 성범죄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복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해당 사건의 피해자가 “안동댐에서 발견됐다”는 식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와 직접 연결 짓는 발언을 서울 은평제일교회 공개토론회 등에서 반복적으로 했습니다.
모스 탄의 발언은 단순 의혹 수준을 넘어 가짜뉴스, 괴담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 이미 법원과 검찰에서 허위사실로 판명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과거에도 이 '안동댐 괴담'은 여러 차례 유포됐으나, 공식적으로 모두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모스 탄은 부정선거와 중국 개입 음모론, 이재명 대통령 비방, 윤석열 옹호 등으로 한국 내 정치·외교적 파장을 크게 일으켰으며, 사회적·법적 비판에 직면하기도 하였지만 일부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그의 주장을 신뢰하거나 지지하는 인원들이 존재합니다.
다만 학계·시민사회·정치권 모두에서 강한 대응이 이어졌고, 관련 사안은 현재 법적 수사 진행 및 외교 논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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