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프로필 나이 아들 부인 김혜경 자녀 딸 가족관계 형제

법조인에서 정치인으로 전환하며 대한민국 정치 무대에서 중심 인물로 부상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새롭게 구성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프로필

 

어린 시절과 삶의 출발점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64년 경상북도 안동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부모님은 성남시로 이주했고, 가족은 판자촌에 거주하며 힘겨운 삶을 이어갔습니다. 생활이 워낙 고단했기 때문에 그는 또래 친구들처럼 평범한 학창시절을 누릴 수 없었고, 대신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을 돕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여러 차례 산업재해를 입었습니다. 고무공장에서 기계를 다루다 손목과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고, 그로 인해 후천적인 신체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경험은 이후 병역 판정 시 신체등급에 영향을 미쳐 군 복무가 면제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는 배움에 대한 열망을 품었고, 독학과 야간 자습, 학원의 도움을 통해 검정고시를 치러 중·고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이어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법조인의 길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사법시험 합격과 변호사 시절

 

중앙대 재학 중 그는 사법시험에 도전했고, 마침내 1986년에 합격하여 제26회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습니다. 당시 많은 동기들이 검사나 판사의 길을 택했지만, 이재명 대선 후보는 시민 곁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인권과 노동 문제에 집중하는 변호사가 되기를 선택했습니다.

 

 

성남 지역에서 노동 상담소를 운영하며 근로자와 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고, 지역 사회의 불합리한 행정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특히 성남시립병원 설립 운동에 참여하며 그는 지역 시민단체의 중추적인 인물로 부각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책 결정 권한의 한계를 느끼며 정치 참여를 결심하게 됩니다. 권력의 외곽에서 변화를 요구하기보다는, 직접 제도와 정책을 주도하는 위치로 나아가겠다는 결단이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성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성남시는 재정 적자가 심각했고, 이재명 대선 후보는 강도 높은 재정 개혁과 복지 확대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를테면 전국 최초로 청년배당과 무상 산후조리 서비스를 도입했고, 지역 화폐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실험도 감행했습니다.

 

2014년 재선에 성공하며 시민들로부터 정책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2018년에는 경기도지사로 당선되어 광역자치단체 수장으로 올라섰습니다. 도지사 재임 시절에는 기본소득형 정책, 재난지원금 선도적 지급, 경기도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추진 등을 통해 굵직한 이슈를 주도하며 전국적인 정치적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국회 진입 비상 계엄 탄핵 국면 대선 출마

 

2017년 대선 당시 민주당 경선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고, 예상을 뛰어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국적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되어 본선에 출마했으며, 이듬해 치러진 대선에서는 매우 박빙의 승부 끝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석패했습니다. 이 대선에서 보여준 조직력과 결집력은 여전히 정계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선 직후 곧바로 정치 복귀를 선언한 그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다시 국회로 돌아왔고, 당의 총의를 모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당은 정당 지지율 상승과 함께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도력에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대표 취임 이후 당의 혁신과 단결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는 비교적 젊은 정치인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며 세대교체를 도모했고, 당내 갈등을 조율하는 데에도 나름의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2024년 총선 결과는 그의 전략적 감각과 대중 지지 기반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됩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당원과 지지층으로부터 재신임을 받았고, 전당대회를 통해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강력한 리더십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이재명 대표는 당일 밤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여 본회의장에 진입했습니다. 그는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계엄 해제 이후에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동참했으며, 야권의 주요 정치인으로서 계엄 사태를 비판하고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는 등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을 촉구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 60일 이내에 조기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게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로 부상했으며,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사임하고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하며 집권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여 2025년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어 두 번째 대통령 선거 본선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 재판

 

그러나 그의 정치 여정에는 언제나 사법적 논란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습니다. 과거에는 음주운전, 공무원 사칭, 기물 손괴 등 다양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선거 과정에서의 명함 배포 건으로 인해 대법원에서 벌금형이 확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2018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되어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사건을 환송하면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2025년 현재, 그는 위증교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백현동 개발 관련 문제 등 다섯 가지 주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검찰과 법원이 기소 및 병합 여부를 두고 복잡한 절차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보수 진영에서는 사법 정의의 실현을 주장하고, 민주당 측에서는 정치적 표적 수사라는 시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후보 지지자들은 사법리스크라는 말 자체를 부인하며 검찰의 과도한 수사를 비판하기도 합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1년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1심(2024년 11월)에서는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2025년 3월 26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발언이 공직선거법 위반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언했습니다.

검찰이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하여 상고한 결과, 대법원은 2025년 5월 1일 오후 3시 전원합의체(12명 대법관)로 최종 선고를 예정했습니다.

 

 

가족과 개인적 삶

 

이재명은 5남 4녀 중 4남이자 일곱째로, 누나 2명은 가난으로 인해 일찍 사망하면서 5남 2녀가 되었습니다. 형 이재선과 여동생 이재옥이 사망했습니다.

장남: 이재국 (1953년생)

장녀: 이재순 (1956년생)

차남: 이재영 (1957년생)

3남: 이재선 (1959~2017)

4남: 이재명 (1963년생)

차녀: 이재옥 (1965~2014)

5남: 이재문 (1966년생)

 

 

그런데 이재명 형수 욕설 논란등 가족사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특히 2017년 11월 2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형 이재선 씨와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재선 씨의 사망 후 이재명 대표가 직접 빈소를 찾았으나, 이재선 씨의 가족들은 결국 조문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이재명 대표의 어머니와 다른 형제들은 이재선 씨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재선 씨가 2010년 3월 16일에 작성한 글을 살펴보면, 대학 입학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이재명 대표를 보며 자극과 용기를 얻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1982년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전액 장학금과 매달 20만 원을 받고 입학했을 때, 그중 5만 원을 이재선 씨에게 건네 이재선 씨가 공장 일을 그만두고 대학 입시 공부를 시작하게 된 사실을 통해, 초기 관계가 나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재명 대표와 김혜경 씨의 소개팅을 주선한 사람도 이재선 씨의 아내이자 이재명 대표의 형수인 박인복 씨였습니다. 따라서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에 취임한 이후 여러 마찰을 겪으며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변호사 시절 지금의 아내 김혜경 씨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충북 제천 출신인 김혜경 씨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으며, 이 후보와는 지인의 소개로 세 차례 만남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김 씨는 한때 성남시 사모님으로 불리며 활발한 내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논란 등에 휘말리기도 하였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는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정치와 관련한 공적 활동 외에도 그는 자전적 회고록 출간,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장남 이동호 씨는 2012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수시 일반전형으로 입학했으며 현재 33세입니다. 차남 이윤호 씨는 2013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으며, 다문화 관련 주제로 면접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2021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 측은 장남의 입시 과정에서 전형명 오기 등 문제를 제기했지만, 민주당 측은 수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했음을 반박했습니다.

 

차남의 경우 다문화 주제 면접 경험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또한, 장남 이동호 씨는 2021년 사이버 도박 및 성매매 의혹으로 논란이 되었으나,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차남과 관련된 특혜 의혹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습니다. 2025년 3월 보도에 따르면, 장남 이동호 씨는 6월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는 딸이 없으며, 공식적으로는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두 아들(이동호·이윤호)만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딸' 관련 용어가 사용된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개딸' 지지층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는 '개혁의 딸'의 줄임말로, 이재명 후보 지지층 용어로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성동일 배우가 딸을 애증 섞인 표현으로 부르던 ‘개딸’에서 유래했으나, 정치권에서는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여성 팬덤을 지칭하는 긍정적 의미로 확산되었습니다.

 

 

정치적 지지성향에 따라서 이 후보에 대한 긍정과 부정 판단은 물론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이 후보가 대한민국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쳐왔던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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