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프로필 구속영장 (나이 자녀 고향 프로필 최아영)

지금부터 한덕수 전 국무총리 프로필과 최근 특검팀의 구속영장 소식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프로필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료이자 정치인으로, 제38대와 제48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인물입니다. 그는 1949년 6월 18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서 태어났으며 (76세) 본관은 청주입니다.

 

 

학력으로는 서울재동국민학교와 경기중학교를 거쳐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의 경력은 경제와 행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에서 쌓였습니다. 제11대 특허청장을 시작으로 제5대 통상산업부 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과 경제수석비서관을 맡으며 국가 주요 정책에 깊이 관여하였습니다. 또한 초대 통상교섭본부장과 제15대 산업연구원장, 제3대 주 OECD 대표부 대사, 제8대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내며 국제 경제와 외교 분야에서도 활약하였습니다.

 

 

이어 제13대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맡았고, 두 차례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며 국정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제22대 주미대사로 활동하며 한미관계를 다졌고, 제28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아 경제 외교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으며 국가의 중대한 전환기에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 배우자는 최아영이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그의 배우자인 최아영 여사는 정치인 배우자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서양화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소개로 처음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서로의 지적이며 품격 있는 모습에 매료되어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최아영 여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했고 1948년 9월 12일에 태어났으며 바다 풍경 등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화가입니다.

 

 

결혼 이후 오랜 시간 한덕수 국무총리의 공직 생활을 내조하며 자신의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고 2012년에 64세로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부부의 가족 관계에 대해 살펴보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아영 여사는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무총리 가운데 자녀가 없는 사례는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됩니다.

 

최아영 여사의 무속 논란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선 후보 지명이나 주요 정치적 이슈 시기에 반복적으로 제기된 바 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최아영 여사가 주역과 사주 등 동양 철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확인되었고, 이를 근거로 일부 정치권과 언론에서 무속에 심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한덕수 총리와 캠프 측은 이러한 주장을 일관되게 부인하며 실제로 무속 행위나 굿을 한 적이 없고, 단지 동양철학에 대한 취미와 지식을 가진 것뿐이라고 해명한바 있습니다.

 

 

박지원 의원 등은 국회에서 해당 논란을 재차 언급하며 철저한 검증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최아영과 혼인한 뒤 감리회 소속 교단으로 옮겼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도렴동에 소재한 종교교회의 원로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발을 들였고, 이후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요 보직을 맡으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특허청장, 국무조정실장, 통상교섭본부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거쳤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참여정부에서 제38대 국무총리를 지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오랜 시간이 흐른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제48대 국무총리에 다시 올라 두 번째 총리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보수 정권과 진보 정권을 가리지 않고 요직을 맡아온 독특한 이력을 지녔습니다. 문민정부 시절에는 특허청장과 통상산업부 차관을, 국민의 정부에서는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이어 참여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주미대사로 활동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전면에서 물러나 있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총리직에 복귀하며 정치 일선에 등장했습니다. 경제관료 출신 각료들에게는 큰 선배격으로 통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정부 총리로 재직하던 2023년에는 국회가 제1야당의 주도로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키며 헌정 사상 처음으로 총리 해임 건의안이 가결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통령의 거부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2024년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자 국정 쇄신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유임되었습니다.

 

 

같은 해 12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철회하면서 거센 역풍이 불었고, 한덕수 총리는 국무위원 전원의 사퇴를 만류하며 국정 운영의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탄핵 논의가 거세지면서 결국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맡게 되었고, 12월 중순에는 자신의 탄핵소추가 가결되며 직무가 정지되었으나 헌법재판소의 기각으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2025년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운영을 책임졌습니다. 이후 5월 1일 자정을 기점으로 총리와 권한대행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고, 다음 날인 5월 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같은 달 10일 새벽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 교체 시도가 일어나 한덕수에게만 유리한 절차였다는 논란이 제기되었으며, 사전 안내 여부를 두고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그의 측근들은 단일화 성격이었기에 별도의 안내가 필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뒤따랐습니다.

 

또한 2025년 6월에는 방송인 오윤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사회적 논란이 일었습니다. 오윤혜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권한대행 시절 특정 호텔에서 고급 식사를 했다는 제보를 언급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습니다.

 

한덕수 측은 이를 허위사실로 보고 법적 조치를 취했으나, 오윤혜는 공적 인물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검찰은 무혐의 결정을 내렸고, 이번 사건은 전직 권한대행이 대중 연예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과도한 대응이라는 여론의 비판도 나왔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2025년 8월 24일 내란 방조 등 6개 혐의와 관련된 사건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한덕수 전 총리가 국무총리로서 오히려 계엄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고, 내란 우두머리 방조, 허위 공문서 작성, 위증,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 서류 손상 같은 혐의로 특검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이 배경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는 공식 발표를 했으며, 이는 전직 국무총리로서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특검의 주요 혐의 적용 내역을 보면 한덕수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한 점, 계엄 선포문에 서명한 뒤 폐기 지시를 내린 점 등이 결정적 사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내부 자료에 따르면 한덕수 전 총리는 “계엄을 반대하기 위해 국무회의를 건의했다”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특검팀은 현실적으로 계엄 선포를 막기 위한 목적이 아닌 위법성을 은폐하고 정당성을 보완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계엄 선포문을 언제 어떻게 받았는지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는데, 이 역시 위증 혐의가 추가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전직 대통령 윤석열과 관련된 내란 혐의 수사와 더불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장관 등이 같은 혐의로 영장 심사를 받게 되었으며, 구속 여부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사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전망입니다.

 

 

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27일 밤 늦게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와 같은 영장 발부의 결정적 사유들이 집중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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