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프로필 (장로 교회 딸 가족)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최근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프로필과 관련 내용과 소식을 정리해 알아봅니다.

 

 

이봉관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서희건설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1945년에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났으며 (79~80세) 현재 일흔아홉에서 여든 살 사이의 연령입니다.

 

 

학창 시절 내남초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상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가정적으로도 세 딸을 두고 있으며 또한 맏사위는 박성근 전 검사이며 종교는 장로회 통합을 믿고 있습니다. 주요 경력으로는 유성티엔에스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희건설을 이끌고 있는 인물입니다.

 

 

가정적으로 이 회장은 세 딸을 두고 있으며, 서희건설 CM송에도 언급될 만큼 유명합니다. 첫째 딸은 1973년생으로 서희건설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남편은 검사 출신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입니다.

 

 

둘째 딸은 1975년생으로 전무직을 맡고 있으며 남편은 판사입니다. 셋째 딸은 198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을 마친 뒤 8년간 검사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서희건설에서 실장으로 일하며 법조인 남편과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기독교 신자로서 청운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교회 건축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여 한국의 여러 대형 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서희건설을 통해 완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순복음교회 영산성전, 명성교회 본당, 장충교회, 청운교회 등 국내에서 유수한 교회의 주요 시설 건설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자신의 신앙과 경영 철학을 담은 '시이오 예수님의 기도'라는 저서를 출간해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서희건설은 1982년 10월 22일 운송업체인 영대운수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초기에는 운송업을 주력으로 하였으나 1994년 9월 건설업으로 전환하며 현재의 주력 사업 분야를 확립하였습니다. 본사 위치는 1998년까지 서울에 있었으나 이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으로 이전했습니다. 1999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중견 건설사로, 주된 사업 영역은 아파트 등 주거 단지 개발이며, 대표 아파트 브랜드는 '서희스타힐스'입니다.

 

서희건설은 민간 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특히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에 70여 개 단지, 7만여 가구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해당 분야에서 업계 최대 규모를 구축했습니다. 이외에도 토목, 환경, 플랜트, 특수건축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업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회사는 다양한 면허와 사업자 등록을 통해 전기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 폐기물 처리시설 설계시공업, 환경오염 방지시설업 등 건설과 관련된 여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국내외 법인을 통해 해외 건설사업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희건설은 2024년 기준 약 1조 4736억 원의 매출과 235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견실한 재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임원 횡령·배임 혐의 의혹으로 인한 주식 거래 정지 등의 이슈도 있었습니다.

 

자회사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건설 뿐 아니라 부동산, 시설관리, 군시설 운영, 학교 시설 운영 등 다양한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성티엔에스가 코스닥 상장사로 있어 계열사 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서희건설은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아파트 브랜드인 '서희스타힐스'를 통해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특수건축 분야에서는 교회,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건축물을 시공하며 건설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봉관 회장은 지역사회와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2017년부터 고향 경주에 위치한 문화중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문화학원의 이사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치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희건설의 고위 관계자가 김건희 여사가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김 여사의 나토 순방이 이루어지기 세 달 전에 서울의 한 유명 백화점에서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검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구매에 대해서는 본인은 잘 알지 못하며 구체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2025년 8월 9일, 김건희 특검의 수사 진행 사실이 공개되자 서희건설 본사가 위치한 서초구 남부순환로 서희타워는 주말 동안 급하게 건물 출입을 통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본사 측은 입주한 10여 개 회사에 긴급 문자로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동안 건물 전체가 통제되어 출입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외부 수사와 관련된 사정으로 신속하게 취해진 것으로 평가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8월 12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약 6천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을 담은 자수서를 특검에 제출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자수서에는 2022년 3월 이 회장이 김 여사를 직접 만나 당선 축하의 의미로 목걸이를 전달했으며, 고급 브로치와 귀걸이도 함께 선물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검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추가 정황으로는, 2023년 8월에는 김건희 여사와 이 회장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2024년에는 삼청동 안가에서 두 차례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 회장은 거물급 변호인을 선임한 상태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씨가 자신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건넸다고 자수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에 대해 "정권과 짜고 우릴 죽이려 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씨는 자신을 면회 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 신평 변호사에게 이봉관 회장이 그렇게 말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관련된 사항은 현재 특검팀이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추후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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