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차관 (프로필 경제수석 동생 재산)

이 후보자는 경제관료 출신으로 현재 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이며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그를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억원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전 정무직 공무원으로 제12대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57세에서 58세 사이의 나이입니다. 학력으로는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미국 미주리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흥미롭게도 그의 이름에는 ‘억’ 자가 들어 있는데,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 저축 우수상을 받으며 이름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은 일화가 전해집니다. 독특한 이름 때문인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동생 이름이 이조원이라는 이야기도 떠돌고 있으나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아닙니다. 

 

 

그는 2021년 3월 30일부터 2022년 5월 10일까지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재직하며 경제 정책 전반을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있으며, 이브로드캐스팅의 사외이사와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서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학문적 기여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경력은 그가 학문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경제 전문가로서 정책과 금융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들어섰습니다. 이후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에서 다양한 보직을 맡아 경력을 쌓았습니다.

 

2004년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서기관으로 근무했고, 2009년에는 경제정책국에서 미래전략과장, 종합정책과장을 차례로 역임했습니다.

 

 

2013년에는 제네바 주재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참사관으로 파견되어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2015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무역기구 국내규제작업반 의장에 선출되어 다자무역과 규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2017년 경제구조개혁국장, 2018년 경제정책국장, 2020년에는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맡으며 국내 경제정책 전반에 관여했습니다.

 

2021년 3월 30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임명되어 재임 기간 동안 주요 경제 현안을 다뤘습니다. 그는 국제금융과 다자통상 문제에 해박한 인물로 평가되며, 경제정책 전반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차관직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활동은 이어졌습니다. 2023년 3월 28일에는 LF의 사외이사로 선임되었고, 2025년 8월 13일에는 이재명 정부에 의해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이튿날인 8월 14일, 그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로 첫 출근하며 포용금융 강화, 생산적 금융 전환, 금융시장 활성화, 가계부채 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등 다양한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만 청문회를 앞두고 과거 강남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 투자로 약 40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차관 시절의 연봉은 약 1억 3천만 원 수준으로 이름에 비해 부족했지만, 본인이 신고한 재산은 20억 원에 달해 이름의 열 배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한국과학기술원 산하 나노종합기술원 원장을 지낸 이조원 교수가 있습니다. 또한 금융당국 인사 과정에서 함께 주목받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과거 5억원을 빌리며 근저당권을 7억원으로 설정한 사실이 알려지자, 금융권에서 ‘오억원 원장’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사례는 금융권 인사들의 이름과 실제 재산이나 상황이 묘하게 겹치며 화제가 된 흥미로운 일화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총 약 20억 원입니다. 구체적으로 본인 명의로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아파트가 약 13억 원 상당이며, 예금 약 1억 6천만 원, 그리고 증권 약 3천만 원, 차량은 약 765만 원 정도로 신고되었습니다. 주식은 두산에너빌리티, 엔비디아, 스트래티지, 테슬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우자는 예금과 차량을 포함해 약 7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가족, 즉 모친과 장녀, 장남은 오피스텔 임차권과 은행 예금 등을 합쳐 약 4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쟁점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는 금융위원회 조직개편과 해체론, 둘째는 가계대출 규제 등 금융정책 방향, 셋째는 부동산 재건축 시세차익 및 도덕성 논란, 넷째는 퇴직 후 겹치기 근무 등 신상과 윤리 문제가 있습니다. 이 네 가지가 집중적으로 검증될 예정입니다.

 

 

우선 금융위원회 조직개편 관련 쟁점입니다. 최근 정부조직법 개정 논의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정책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기고 감독 기능을 금융감독원으로 통합하는 방향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방향이 현실화된다면 금융위원회 해체가 불가피하게 되어 위원장의 역할과 권한 자체가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이억원 후보자는 아직 구체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청문회에서는 해당 이슈에 관한 소신 표명이 요구될 전망입니다.

 

 

다음은 금융정책, 특히 가계부채 대책과 대출 규제 쟁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약 1952조원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여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대출 DSR 강화와 LTV 규제 등 금융당국의 후속 조치,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 방안, 배드뱅크 설립과 모럴해저드 방지책 등 구체적 정책 방향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가 집중적으로 검증될 예정입니다. 주식시장 활성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생산적 금융 등 미래 금융정책도 질의 대상입니다.

 

 

세 번째는 부동산 관련 의혹과 도덕성 논란입니다. 이억원 후보자는 2013년 재건축 전 강남 개포동 아파트를 매입한 뒤 실거주하지 않고 해외파견을 나간 점, 재건축 후 40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올린 점이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또한 2020년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늦게 납부한 사실도 야당 측에서 도덕성 검증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퇴직 후 겹치기 근무 및 윤리 문제입니다.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차관 퇴임 후 3년 동안 대학 교수, 기업 사외이사, 싱크탱크 연구위원 등 6개 사업장에서 겹치기 근무를 하며 6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금융계 기업 및 로펌 등과의 연관성, 가족의 김앤장 법률사무소 근무 사실 등이 함께 검증될 계획입니다. 증인으로 해당 사업장 관계자들도 청문회에 참석해 실제 경위를 상세히 따질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실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의 협업 방식, 조직 내 파워게임, 금융위와 금감원의 역할 재조정, 금융의 생산성 제고와 투자자 보호 등도 부차적인 쟁점으로 청문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요컨대 이억원 인사청문회는 정책 방향, 조직 미래, 후보자 개인 윤리 모두를 망라해 검증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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