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성 프로필 김건희 집사 (귀국 부인 아내 구속 영장)

김건희 집사로 불리며 최근 언론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김예성애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예성 프로필

 

특검은 2025년 8월 14일,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주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업무상 횡령 등입니다.

 

김예성과 김건희 여사의 관계는 매우 긴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예성은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리며, 김건희 일가의 경제적 자산과 사업 전반에 깊이 관여해 온 인물입니다. 두 사람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EMBA) 동기로서 학창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으며, 그 이후 10년 이상 서로 긴밀한 친분을 유지해 온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김예성은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김건희의 어머니)와 가까운 관계를 바탕으로 각종 자산 관리, 사업 투자 유치, 전시회 협찬 등 김건희 일가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조율해 온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예성이 설립에 참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와 관련된 투자 및 자금 흐름 의혹 또한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에서 비롯된 권력형 경제공동체로 특검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김예성은 1977년 8월 7일 출생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기업인입니다. 그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금융권에 몸담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금융권에서의 경력은 제2금융권과 같은 비은행권 업무를 포함하며, 이후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학업과 경력 과정에서 얻은 법률·재무 지식은 훗날 여러 사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가정적으로는 배우자 정 모 씨와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군 복무 시절에는 헌병대 수사관으로 복무하여 수사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제대 후 민간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특히 2010년 전후로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 과정에 참여하면서 김건희와 처음 인연을 맺었는데, 이 만남이 그의 인생 궤적을 크게 바꿔놓았습니다.

 

이후 그는 김건희가 운영하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의 감사 명의자로 이름을 올리며, 전시회 협찬사 관리와 외부 네트워크 조율 같은 대외 업무에 관여했습니다. 당시 코바나콘텐츠는 대기업과 금융사, 건설사 등 굵직한 후원사를 유치해 고가의 전시를 운영했는데, 김예성은 이 과정에서 김씨 일가의 신뢰를 얻으며 장기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크게 회자된 첫 번째 사건은 윤석열 전 서울중앙지검장의 장모 최은순 씨가 연루된 잔고증명서 위조 건입니다.

 

 

김예성은 해당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허위 잔고증명서 제출과 대출 실행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받았으며, 2021년 12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단순한 친분 관계를 넘어 김씨 일가의 재정·법률적 사안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또 다른 굵직한 행보는 차량 구독 플랫폼 ‘비마이카’(현 IMS모빌리티)와 관련이 있습니다. 2017년, 윤석열이 재산공개 대상자가 된 시점에 맞물려 그는 비마이카 주식을 대량 매입해 단숨에 2대 주주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 시기에 김건희 명의의 도이치파이낸셜 주식이 재산 공개 목록에서 사라져, 일각에서는 비마이카 주식 취득이 자산 명의 세탁이나 재산 구조 조정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김씨 일가와 10년 이상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각종 사업·투자 네트워크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IMS모빌리티를 둘러싼 투자 유치 과정은 그를 다시 세간의 주목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당시 회사는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2023년 한국증권금융,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계열사, 신한은행, 키움증권, JB우리캐피탈, 경남스틸, 유니크,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 등 유력 기업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18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 46억 원은 신주 발행이 아니라 구주 매입 방식으로 김예성 측에 귀속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구조는 정상적인 기업 성장 투자라기보다 특혜성 거래나 대가성 자금 이전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2025년 들어 김건희 특검이 가동될 조짐이 보이자, 김예성은 4월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했습니다. 그 후 7월 16일 특검은 그의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하루 뒤 외교부는 여권 무효화를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공식적으로 지명수배자가 되었고, 8월 13일에는 여권이 최종 무효 처리되었습니다. 그 사이 7월 23일에는 그의 배우자가 특검 소환을 받아 약 7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7월 말 그는 출국금지 해제를 조건으로 특검 출석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결국 귀국은 체포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귀국 전날인 8월 11일, 그는 베트남 호찌민의 사무실에서 KBS와 약 3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제기된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사건을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그가 단순한 사업가나 우연한 관계자가 아니라, 김건희와 경제공동체적 관계를 맺고 대기업·금융사를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금 조달을 이끈 핵심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번 사건은 권력과 자본의 결합 구조를 드러내는 시험대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검은 IMS모빌리티 투자의 배후에 존재할 수 있는 권력형 로비 의혹을 규명하려 하며, 김예성의 진술이 이를 해명할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외 사법 공조와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그의 행보를 추적하고 있으며, 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면 정치권과 재계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검 구속영장 청구의 핵심은 대규모 횡령 및 기업 투자 유치 과정에서의 부당 개입 혐의, 수사 협조의지 및 도주 우려 등입니다.

 

 

김예성은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부정한 일에 연루된 바 없다",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직접 언론을 통해 밝힌 상황입니다.

 

본인 명의 또는 차명회사를 통해 받은 자금이 “김건희 일가 등 타인에게 흘러간 사실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IMS모빌리티 지분 매각 대금(46억원) 중 이노베스트코리아 명의로 24.3억원, 개인 명의로 11억원을 회사에 빌려줬을 뿐 불법적 이득은 없다고 해명하엿습니다.

 

특검 조사에서 “친분을 내세워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회사 자금을 빼돌린 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모든 의혹을 일관되게 부정하는 입장입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025년 8월 14일,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특검은 김예성 씨가 소환에 계속 불응하고 해외로 체류한 점, 그리고 막대한 금액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영장 심사가 2025년 8월 1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예성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과 혐의들은 추후 수사와 재판 결과를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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